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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드센스 승인( 애드고시 통과 ) 후기 작성입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빨리 승인받기 위해 꿀팁 공부를 했었는데요. 분명히 저와 마찬가지로 고민을 하신 분들이 있을실꺼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자 합니다.
애드센스의 광고 승인은 어떠한 블로그 광고 회사보다 승인 요건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오죽하면 국가고시 통과하는 것만큼 승인받기가 힘들다는 말로 애드 고시라는 말까지 붙었을 까요.......
3회차 신청 후 3일만에 승인받기까지의 일련의 시간을 나열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급하신분들은 좀 더 아래로 스크롤 다운 하고 팁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1차 신청 후기
처음 1차 승인 그 당시 애드 핏의 승인을 받으려면 글의 개수가 30개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30개 가까이 글을 게시한 상태였습니다. 애드 핏의 광고 승인이 쉽게 되기에 애드센스도 가입절차만 확인하고 8월 5일 첫 광고 승인 신청을 덥석 하게 되었습니다. 엔터키를 너무 많이 누르지 마라. 글의 간격을 너무 띄우지 마라라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전 단락들이 좀 떨어져 있어야 글이 잘 보이는 듯하는데 촘촘한 글씨로 쓰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승인을 받기까지는 조언대로 해야겠다 싶어 엔터(ENTER)의 사용을 좀 자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격일로 2~3개 정도의 글을 써가면서 말이죠. 글을 쓰다 보니 처음에는 재미가 붙어 새벽에도 쓰고 그랬습니다. 그 후로 한 달쯤 되는 시기인 9월 2일에 콘텐츠 부족이란 이유로 이용신청 거부 메일을 받았습니다.
2차 신청 후기
처음 너무 만만하게 보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인정했습니다. 아직 글이 부족하구나 하고... 다른 블로거들도 1차의 거절은 받는다는 내용도 봤었기에 말이죠. 그러고는 재 신청을 바로 했습니다. 첫 메일이 1달쯤 걸렸으니 신청 후 조금씩 수정하면서 기다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헐! 그런데 2차 승인 시 사실 50여 개 이상의 글이 있었습니다만 거절 이유가 콘텐츠 부족이라는 말에 거절 이유가 단순히 글 수라 고만생각하고 그 당일 2~3의 글을 더 작성하고 있는데 그다음 날인 9월 3일에 애드센스 정책에 충족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이용신청 거부 메일을 다시 받았습니다.
이렇게 빨리 받을 줄이야......ㅠ 그리고 하루 만에 난 뭔 정책을 어긴 거지? 사람들이 승인 기준이 모호하다했는데 이런 이유이기도 한 듯합니다. 하루 만에 거부 메일의 이유가 달라질 게 있을까요? 좀 의문이긴 합니다.
3차 신청 후기
바로 여기가 가장 중요 포인트입니다. 2번째 승인 거절 후 신청을 너무 빨리한 이유도 있었지만 번갯불에 콩궈먹듯히 하루 만에 거절이라니... 요것이 뭐라고 자존심이 은근 상하더라고요.
일단은 좀 더 디테일하게 접근을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탐색하는 중 티스토리 포럼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럼이란 티스토리 블로거들만의 공간으로 블로그 운영 팁이나 블로그 소개 등등을 할 수 있는 모임 게시판과 같습니다. 그곳에서 서로에게 블로그 운영 팁을 올려서 타 블로거에게 정보를 주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문제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글을 게시함으로써 도움이나 조언을 구합니다. 또는 자신의 블로그의 스타일이나 정보를 올려서 홍보의 효과를 누리기도 하며 서로 맞구독을 하며 서로 교류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저 또한 그 공간을 알게 되어 승인이 거절된 상황을 게시하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맘씨 좋은 애드센스 승인 블로거 님들에게 댓글로써 여러 조언을 얻었습니다. 조언을 얻고 수정을 마칠 때쯤 3차 신청을 했습니다.
조언을 얻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언 외에 승인기준에 대한 제 생각을 포함시켰습니다.
Tip1. 승인 요청 시 가급적 쿠팡의 광고는 제거하라.
첫 번째 받은 조언은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이전에 타사의 광고가 많으면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회사 광고가 개시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야 승인을 내주긴 하겠죠? 그래서 광고는 일단 애드 핏을 제외한 모든 광고를 뺐습니다.
제가 받아두었던 회사는 애드 핏, 텐핑, 쿠팡 파트너스였습니다.
Tip 2. 카테고리를 최대한 줄여라.
카테고리 수를 줄여서 카테고리 안에 관련 글이 많아지면 승인 확률이 높을 것이다. 저의 경우 수정하기 전 주식 / 영어 / 기타 라는 대분류 안에 각각 소분류 4개로 대분류 카테고리 포함 15개 였습니다. 처음에는 주식 영어로 대분류를 줄이고 소분류는 3개씩으로 줄였다가 다시 주식 영어 2개씩 최종 4개의 대분류 카테고리로 만들었습니다. 다른 승인 블로그들을 참고해보면 처음에는 글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4개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듯합니다. 승인받고 글의 수가 많아지면 카테고리도 자연스레 늘릴 수 있는 것이니 욕심내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Tip3. 글의 수보다는 글의 질에 집중해라.
초보스러운 부족함을 인정하고 각각의 글 중에서 좀 짧아 보이는 글은 2~3개씩 혼합하여 글을 길고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 한 개의 글 당 최소 1000자는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승인난 어떤 분은 200개의 글을 모두 합쳐서 승인났다는 군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200개 합치는 건 넘 꼼수 같아서 전 게시했던 글의 수가 1000자 미만인 글은 없었지만 대략적으로 세어보면서 2~3개의 글을 혼합하며 수정을 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 처음 개설할 때 시험 삼아 그림들만 딸랑 올렸던 1~2개의 글이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하하 이거 때문인가 싶어 바로 수정해서 전환하는 과정들을 반복하며 수정해 나갔습니다. 여러분도 처음에 몰라서 성의 없이 올리게 된 글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Tip4. 사진의 수는 3~4개 정도가 좋다?
이 부분은 승인받은 사람마다 조금씩 또는 많이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어떤 분 3~4개 좋다 어떤 분은 블로그 특성상 사진으로 많은 표현을 해야 해서 한 글 속에 50개도 넣었는데 승인받았다는군요. 좀 정리해보면 사진수가 많고 적은 게 기준은 아니고 사진 수에 따른 글 내용의 글자 수 있은듯합니다. 사진이 많아도 각 사진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는 글들이 풍부해야 할 듯합니다. 저 또한 승인당시 블로그 주제의 특성상 10개이상의 사진이 들어간 글도 있었습니다. 그리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Tip5. 처음에는 1~2개의 통일된 주제로 글을 포스팅해라.
제가 둘러본 블로그들은 수익실현이 많이 되고 있는 파워블로그들이었습니다. 그러한 블로그들은 개설한 지 최소 1년 이상이 되었으며 글도 1000개는 훌쩍 넘는 숫자를 가진 블로그가 많았습니다. 그들의 블로그의 카테고리가 소주제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인지 못했던 듯합니다. 다시 말하면 파워블로그 그들은 오랜 기간 글을 포스팅하다 보니 자연스레 카테고리가 많아진 것이고 처음 광고를 승인받는 우리는 글이 적기 때문에 당연히 1~2의 주제의 통일성을 갖추고 글을 포스팅해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 글이 적을 때에는 2~4개의 카테고리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파워 블로그와는 체급이 다름을 인정해야죠.
전 최소 제가 잘 알고 잘하는 주식과 영어에 관한 주제는 하나라도 버리고 싶지 않아서 그것만은 승인이 안나도 포기 안 해하며 고집했습니다. 그럼에도 승인이 된것을 보면 글의 전문성을 조금 더 더한다면 2개의 대분류 주제도 승인 됩니다. 처음에 1개의 주제만 써라라고 강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꼭 처음에 1개의 주제만 쓸 필요는 없는듯합니다.
Tip6. 맞춤법 검사를 해라.
이부분은 필수사항은 아닙니다만 애드센스는 구글 회사직원이 많은 블로그를 탐색하는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에 로봇에 의해 광고 게시할 블로그를 탐색한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또한 몇몇 블로거를 보니 맞춤법검사를 하니 승인이 더 빨리 나왔다라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앞서 말씀드린사항들을 수정하고 승인을 기다리면서 맞춤법 검사를 하나씩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위 내용들 위주로 블로그를 수정하고 어느 정도 되었다 싶어서 3차 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 수신!!!
그 후 며칠(3일) 후 드디어 딱!!!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 좋아서 혼자 쾌재를 부르며 소리쳤습니다. 그동안 글 수정하면서 승인 통보가 하루하루 늦춰질 때마다 빨리받고 싶은 마음에 은근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그 며칠 동안 도대체 뭘 더 바꿔야 하는 거지? 이쯤 되면 꽤 괜찮은 블로그 같은데 하면서 게시했던 글들을 계속해서 확인해 보고 뭐 좀 더 수정할 것은 없을까? 하며 ....
생각해보면 승인까지 한달 반밖에 안걸렸습니다. ㅋㅋ 빠른결과를 받고 싶은마음에 다른분들보다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사실 천천히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시는 분들은 이런거 연연해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에 좀 더 많은 의지와 열정, 빠른 결과를 얻고자 하시는 분은 위글 참조가 많이 되실겁니다. 솔직히 우린 수익성 블로그를 위해 티스토리에 온 것이니 광고승인 빠를 수록 좋지 아니하겠습니까? ^^
애드센스 승인 때문에 고민 중이신 블로거님도 제 글을 보시면서 수정하시면 승인 빨리 나는데 도움되실 거예요.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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