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김치를 많이 먹는 나라입니다. 심지어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등등 노래가 나올 정도 입니다. 저 또한 김치랑만 밥을 먹을 수 있어? 라는 질문을 하면 OF COURSE! 하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먹는 김치 그 속에는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마늘이 들어갑니다. 마늘에 대한 기본적 상식을 모르는 분은 별로 없으실 테지만 좀 더 자세하게 마늘에 대한 효능을 알고자 하여 조사하였습니니다.
마늘의 상식과 영양성분 효능 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자 이제 시작 하겠습니다.
● 마늘에 대한 상식
마늘(garlic)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인 백합과 중 가장 매운 식물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극동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 부릅니다. 오늘날에는 마늘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타임(Time)』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타임지에서는 마늘을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기능성 식품이라 예찬하였습니다. 미국암연구소(NCI)가 1992년에 발표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Designer food(좋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70세에 질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프로그램)' 피라미드의 최상위에 마늘이 위치하고 있을정도로 그 효능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이로운점이 많은 마늘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마늘의 활용과 영양성분
마늘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요리에 쓰입니다. 마늘의 강한 향이 비린내를 없애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며 식욕 증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향신료(양념)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회분 13.4%을 위시하여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글루탐산(glutamic acid),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 등 |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마늘이 정력이나 원기를 보하는 강장제라는 것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2500년 무렵 만들어진 이집트 쿠프 왕의 피라미드 벽면에 새겨져 있는 상형문자에는 피라미드 건설에 종사한 노동자들에게 마늘을 먹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왕의 무덤에 마늘을 넣었던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두고 맹세하는 것처럼 마늘에 대고 맹세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마늘 도입 시기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단군신화에 마늘이 등장합니다. 『삼국사기』에 “입추후 해일에 마늘밭에 후농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어 마늘이 이 시대에 이미 약용·식용작물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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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의 효능과 효과
중국 고대 의서인 『본초강목』에는 마늘이 여러 가지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으며, 『산농본초』에는 마늘을 장기 복용해도 몸에 해가 없는 상약으로 분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살균, 정장, 각기, 백일해, 폐결핵, 강장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1. 살균. 항균작용 효과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알린(allin)이라는 유황화합물입니다. 알린은 아무런 향이 없지만 마늘 조직이 상하는 순간 알린은 조직 안에 있던 알리나제라는 효소와 작용해 자기방어물질인 알리신(allicin)이 됩니다. 알리신은 매운맛과 동시에 독한 냄새를 풍깁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 항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을 죽이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피로회복 .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하여 피로 회복, 정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타임』지는 알리신이 페니실린보다 더 강한 항생제라고 소개를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물질 덕분에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3. 정력 증강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면서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이용률도 높입니다. 마늘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은 호르몬 분비를 활발히 해 정자와 난자의 발육을 돕고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코르디닌 성분은 음경의 해면체를 충만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정력증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4. 항산화 작용
유황화합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도 합니다. 아울러 마늘은 토양에 있는 셀레늄을 흡수, 저장하며 셀레늄 역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기질입니다. 한편 화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로 꼽히는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에 따르면(2009년 1월 28일자) 캐나다 퀸즈 대학교 화학과 프랫(Pratt) 교수팀은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이 신체 내의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마늘이 건강에 이롭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항산화 물질 중에서 마늘에서 생성된 설펜산의 활성산소 제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5. 항암작용
현재까지 알려진 40여 종의 항암 식품들을 피라미드형으로 배열한 결과 최정상을 차지한 것이 마늘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을 하루에 생마늘 또는 익힌 마늘 한 쪽(또는 반쪽) 정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마늘을 먹기가 힘들면 마늘을 구워 먹으시면 됩니다. 마늘은 구워도 영양가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마늘 특유의 매운맛이 사라져 먹기에 훨씬 좋고 소화 및 흡수율도 높아지게 됩니다. 마늘에는 알리신 외에 다양한 유황화합물질이 들어 있으며, 메틸시스테인(methylcysteine)은 간암과 대장암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원활에 도움
마늘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이 내장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마늘을 껍질째 끓는 물에 15분 정도 삶아 하루에 한 번, 식사 전에 2쪽씩 먹으면 저혈압 증세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는 껍질을 깐 생마늘을 곱게 찧은 다음 볶은 검은깨와 2:1의 비율로 섞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에 두 번, 1작은술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마늘의 부작용
이처럼 몸에 좋은 마늘이지만 자극이 강해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쓰리므로 과도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상의학에 의하면 마늘은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냉한 소음인이 먹으면 소화기능과 순환기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이 많은 소양인은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병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맛이나 향이 독한 식품은 대개 피부나 위장에 자극적입니다. 마늘도 독한 식품이므로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마늘을 복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늘 [garlic]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박명윤, 이건순, 박선주) 참조
2019/08/07 - [기타/생활정보] - 세계 10대 슈퍼푸드 - 블루베리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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