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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기 시간입니다.
미중 쌍방 관세 추가 부과로 인해 또 한번 깊어진 갈등에 9월 무역협상도 난기류가 예상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예고한대로 9월 1일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미중 무역협상 재개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일부터 총 112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9월1일 추가관세를 적용하는 중국 수입품은 스마트폰워치와 반도체 메모리 등 디지털 가전 관련 외에 의류와 신발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3243개 품목에 이릅니다. 이에 미국 언론들은 “의류, 신발, 기저귀, 육류, 유제품 등 수많은 식료품과 가정용품들이 관세의 타깃이 되면서 미국 가정들은 가격 인상에 직면하게 됐다”고 지적보도 하고 있습니다.
3000억달러 중 나머지 555개 품목, 1560억 달러어치의 수입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관세부과 대상이 될것입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등 IT 제품들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로서 12월15일 이후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소비재 99%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0월1일부터는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3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현재 이미 25%의 관세를 물리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1일 '맞불 관세'를 발효시킬예정입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산 제품 5078개 품목, 750억 달러어치에 대해 각각 10%와 5% 관세를 추징하며 일차적으로 1일 부터 적용되며 아울러 2차적으로 오는 12월 15일 부터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또 12월 15일부터 미국산 자동차와 부속품에 대해 각각 25%와 5%의 관세 추징을 다시 한다고 고지한 상태입니다.
다만 양국은 추가 관세를 강행하면서도 협상의 여지를 두고 있다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대화를 하고 있다. 회담이 예정됐고 전화 통화가 이뤄지고 있다. 9월에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추측한다. 그건 취소되지 않았다"고 했으며 중국 정부 역시 강경 대응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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