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9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10거래일째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0.53(-0.20P, -0.01%)로 약보합 출발. 시가를저점으로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2,089.81(+19.08P, +0.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한때 2,072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2,080.35(+9.62P, +0.4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10거래일째 상승.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으로 삼성전자(+3.04%), SK하이닉스(+3.12%) 등 시총상위 반도체株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다만, 美 Fed의 추가 금리인하불확실성과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다소 제한.
일본, 중국이 상승했고,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193.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2,192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1,009억, 9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26계약, 50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53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바이오로직스(+4.11%), SK하이닉스(+3.12%), 삼성전자(+3.04%), 현대차(+1.18%), 삼성SDI(+0.85%), 삼성물산(+0.77%), 삼성에스디에스(+0.7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88%), POSCO(-1.89%), 현대모비스(-1.60%), NAVER(-0.94%), KB금융(-0.81%), SK(-0.71%), 기아차(-0.6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보험(-1.70%), 증권(-1.45%), 철강/금속(-1.36%), 비금속광물(-1.25%), 운수창고(-1.25%), 은행(-1.10%), 음식료(-1.08%), 금융(-0.96%), 건설(-0.92%) 등이 하락. 반면, 전기/ 전자(+2.74%), 제조(+1.12%), 기계(+0.70%), 종이/목재(+0.51%), 의료정밀(+0.4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80.35P(+9.62P/+0.46%)
- 코스닥 마감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 강보합.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6.83(+1.71P, +0.2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해 651.45(+6.33P, +0.9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고, 643.00(-2.12P, -0.3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막판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645.71(+0.59P, +0.09%)에서 거래를 마감. Fed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속에 강보합, 닷새째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으로 반도체株들이 상승. 다만,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지수의상승폭은 제한.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우진비앤지(-17.11%), 하림(-17.05%), 진바이오텍(-16.02%)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들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7억, 29억 순매수, 기관은 9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솔브레인(+3.63%), 에스에프에이(+3.61%), 파라다이스(+3.05%), SK머티리얼즈(+2.85%), 고영(+2.04%), 원익IPS(+1.65%), 펄어비스(+1.14%) 등이 상승. 반면, 헬릭스미스(-3.97%), 셀트리온헬스케어(-1.94%), 제넥신(-1.64%), 메디톡스(-1.51%), 셀트리온제약(-1.20%), 스튜디오드래곤(-1.13%), 에이치엘비(-0.97%)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종이/목재(+2.27%), 기타제조(+1.74%), 기계/장비(+1.25%), 일반전기전자(+1.22%), 통신서비스(+1.17%), 반도체(+1.08%), IT부품(+1.02%), 섬유/의류(+0.98%), 디지털컨텐츠(+0.91%), 출판/매체복제(+0.85%)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담배(-4.25%), 기타서비스(-0.95%), 유통(-0.86%), 제약(-0.84%), 운송장비/부품(-0.42%), 금융(-0.3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5.71P(+0.59P/+0.09%)
- 특징 섹터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힘. 특히, 디램과 낸드 모두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연말 즈음에는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매출액 62.1조원, 영업이익 7.0조원을 기록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분석 속에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3% 넘게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유니테스트, 테스, 원익QnC,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세계 1위 식각 장비 업체 미국 램리서치가 연구개발(R&D) 센터를 한국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데 따른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전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이 전분기 43%보다 증가한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다만,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27%에 그치면서 지난 분기 대비 하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보안주(정보) 안랩 V3, 공공기관 판매 정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안랩의 대표 보안백신 'V3'가 지난 8월31일을 기점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판매목록에서 삭제되면서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 판매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짐.
▷안랩은 보안업체가 조달청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CC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이며, 이는 제품 소스코드상의 일부 문제와 '코모도 CCE'라 불리는 취약점 방어에 실패한 것 때문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SGA, SGA솔루션즈, 이스트소프트 등 여타 보안주(정보)들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흥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 폴드가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서 경험할 수 없는대화면, 쉬운 멀티태스킹 등의 명확한 장점을 보유해 초기 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상황이라고 밝힘.
▷특히, 기존 스마트폰과 확연히차별화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장점을 감안 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할수록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련 부품사들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를 권고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유티아이, KH바텍, 이녹스첨단소재 등 폴더블폰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中, 5G 상용화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경기부양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5G 상용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5G 상용화와 투자 확대로 국내 통신장비 및 단말기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중국 5G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목표로하고 있는 화웨이向 부품 공급업체 RFHIC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 외에도 ZTE에 기지국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케이엠더블유의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전파기지국, 기가레인, 에프알텍, RFHIC 등 일부 5G/통신장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라닉스
(317120)
9,330원
(+15.33%) 보안주(정보) 상승 속 신규 상장 이틀째 급등
체시스
(033250)
3,210원
(+14.64%)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에 급등
SGA솔루션즈
(184230)
1,410원
(+12.35%) 안랩V3, 공공기관 판매 정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보안주(정보) 상승 속 급등
신라에스지
(025870)
9,950원
(+11.67%)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에 급등
대한제당
(001790)
22,350원
(+11.19%) 아프리카 돼지열병 수혜주 부각에 급등
하이텍팜
(106190)
12,950원
(+10.68%) 무균 이미페넴, 이탈리야 식약처 공급 허가 모멘텀 지속에 급등
SGA
(049470)
815원
(+10.58%) 안랩 V3, 공공기관 판매 정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보안주(정보) 상승 속 급등
헝셩그룹
(900270)
1,235원
(+10.27%)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아이씨케이
(068940)
1,870원
(+10.00%) 차세대 결제플랫폼 "셀피" 국내사업권 확보 기대감에 급등
2019년 9월 19일 특징종목
- 특징 종목(코스피)
대한제당
(001790)
22,350원
(+11.19%) 아프리카 돼지열병 수혜주 부각에 급등
▷최근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발생한 가운데, 국내 돈육 가격 폭등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 이에 동사가 세계 유수의 축산 기업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입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
두산중공업
(034020)
7,050원
(+4.14%)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전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개최했음. 이는 정부가 2013년 발전용 가스터빈 국산화를 위해 추진한 국책과제의 일환이며, 현재 제조 공정율은 약 95% 수준으로 연내 사내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임.
▷한편, 동사가 성능시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미국, 독일, 일본,이탈리아와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5개 국가가 됨.
드림텍
(192650)
6,980원
(+3.41%) 외형 및 수익성 성장 기대감에 상승
▷케이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IT 부품 SMT 전문 업체로 상대적으로고마진 구조인 지문인식모듈 매출 비중 확대됨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기 EMS 사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동부제철
(016380)
16,600원
(-17.00%) 감자 후 변경상장 첫날 급락
▷감자 결정으로 지난 8월29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동사가 금일 거래재개됨. 동사는 지난 6월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와 기타주식에 대해 각각 86.01%, 66.67% 비율의 감자를 결정한 바 있음.
▷아울러 케이지스틸㈜, 한국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유상증자 물량 96,200,000주도 이날 추가상장됨.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쿼터 면제'를 통해 대미 수출물량 확대에 성공했다고 밝힘. 쿼터면제를 통해 수출하게 될 물량은 5,700톤으로, 올해국내 철강업계 전체 석도강판 대미 수출 쿼터(7만3,000톤)의 약 8% 수준임.
- 특징 종목(코스닥)
아이씨케이
(068940)
1,870원
(+10.00%) 차세대 결제플랫폼 "셀피" 국내사업권 확보 기대감에 급등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간담회를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앤트앤비가 개발한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Cellfie)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에 관해 동사 한정열 대표는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는 모든 결제 서비스 사용자의 편익을 극대화한 신개념 플랫폼으로 결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로보스타
(090360)
20,900원
(+6.91%) LG전자와 93억원 규모 제조라인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 체결 속 강세
▷동사는 LG전자와 93억원 규모 제조라인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4.8%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9월18일부터 2020년12월30일까지임.
리켐
(131100)
6,050원
(+3.95%) 자회사, 수소저장합금 생산 본격화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한국고체수소가 수소저장합금 생산을 위한 핵심설비인 진공유도용해로를 매입하고 수소저장합금 생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힘.
▷동사 관계자는 "창원 수소 전시회에서 유럽 수소 관련 기업이 자전거에 탑재된 고체수소저장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수소저장합금사업의 상용화 촉진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한편, 수소저장합금 양산설비인 진공유도용해로(VIM, Vacuum Induction Melting)는 하루 최대 1톤 규모의 수소저장합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수소저장량과 합금 비율을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것이 특징임.
파라다이스
(034230)
18,600원
(+3.05%)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호텔 성수기 및 Drop액 성장으로 3분기 연결기준영업이익이 203억원(전년동기대비+87.7%)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45.8%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일본인 VIP Drop액 성장 등에 동사의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6억원을기록해 전년대비 112.8% 증가할 것으로 전망.
동성화인텍
(033500)
10,200원
(+2.93%) 설적 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수주잔량이 지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고 지난해 가을부터 보냉재 공급가격은 인상되기 시작했다며, 급격한 실적 성장이 지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힘.
▷아울러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량이 2019년 29척에서 2020년에는 39척, 2021년에는 42척으로 더욱 늘어났고 추가적으로 발주될 LNG선들을 고려하면 2021년 이후에도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
JTC
(950170)
7,420원
(+2.34%) 방일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한국인 매출 비중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증편된 항공 및 크루즈를 이용하여 일본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 특히, 한일 갈등 속 중국인 관광객을 보다 더 유치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중국인 비자 완화 정책은 방일 중국인수를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분석.
▷아울러 내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올해 10월일본 내 소비세가 인상되는 점도 방일 관광객들의 면세 상품 구매욕을 자극할만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에이치엘사이언스
(239610)
76,400원
(-8.28%)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 감소에 약세
▷이해연 대표이사는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장전 시간외 대량매도로 인해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이 기존 69.22%(3,559,317주)에서 63.19%(3,249,317주)로 6.03%(310,000주) 감소했다고 공시.
-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10거래일째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0.53(-0.20P, -0.01%)로 약보합 출발. 시가를저점으로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2,089.81(+19.08P, +0.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한때 2,072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2,080.35(+9.62P, +0.4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10거래일째 상승.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으로 삼성전자(+3.04%), SK하이닉스(+3.12%) 등 시총상위 반도체株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다만, 美 Fed의 추가 금리인하불확실성과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다소 제한.
일본, 중국이 상승했고,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193.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2,192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1,009억, 9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26계약, 50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53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바이오로직스(+4.11%), SK하이닉스(+3.12%), 삼성전자(+3.04%), 현대차(+1.18%), 삼성SDI(+0.85%), 삼성물산(+0.77%), 삼성에스디에스(+0.7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88%), POSCO(-1.89%), 현대모비스(-1.60%), NAVER(-0.94%), KB금융(-0.81%), SK(-0.71%), 기아차(-0.6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보험(-1.70%), 증권(-1.45%), 철강/금속(-1.36%), 비금속광물(-1.25%), 운수창고(-1.25%), 은행(-1.10%), 음식료(-1.08%), 금융(-0.96%), 건설(-0.92%) 등이 하락. 반면, 전기/ 전자(+2.74%), 제조(+1.12%), 기계(+0.70%), 종이/목재(+0.51%), 의료정밀(+0.4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80.35P(+9.62P/+0.46%)
- 코스닥 마감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 강보합.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6.83(+1.71P, +0.2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해 651.45(+6.33P, +0.9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고, 643.00(-2.12P, -0.3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막판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645.71(+0.59P, +0.09%)에서 거래를 마감. Fed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속에 강보합, 닷새째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으로 반도체株들이 상승. 다만,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지수의상승폭은 제한.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우진비앤지(-17.11%), 하림(-17.05%), 진바이오텍(-16.02%)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들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7억, 29억 순매수, 기관은 9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솔브레인(+3.63%), 에스에프에이(+3.61%), 파라다이스(+3.05%), SK머티리얼즈(+2.85%), 고영(+2.04%), 원익IPS(+1.65%), 펄어비스(+1.14%) 등이 상승. 반면, 헬릭스미스(-3.97%), 셀트리온헬스케어(-1.94%), 제넥신(-1.64%), 메디톡스(-1.51%), 셀트리온제약(-1.20%), 스튜디오드래곤(-1.13%), 에이치엘비(-0.97%)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종이/목재(+2.27%), 기타제조(+1.74%), 기계/장비(+1.25%), 일반전기전자(+1.22%), 통신서비스(+1.17%), 반도체(+1.08%), IT부품(+1.02%), 섬유/의류(+0.98%), 디지털컨텐츠(+0.91%), 출판/매체복제(+0.85%)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담배(-4.25%), 기타서비스(-0.95%), 유통(-0.86%), 제약(-0.84%), 운송장비/부품(-0.42%), 금융(-0.3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5.71P(+0.59P/+0.09%)
- 특징 섹터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힘. 특히, 디램과 낸드 모두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연말 즈음에는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매출액 62.1조원, 영업이익 7.0조원을 기록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분석 속에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3% 넘게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유니테스트, 테스, 원익QnC,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세계 1위 식각 장비 업체 미국 램리서치가 연구개발(R&D) 센터를 한국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데 따른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전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이 전분기 43%보다 증가한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다만,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27%에 그치면서 지난 분기 대비 하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보안주(정보) 안랩 V3, 공공기관 판매 정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안랩의 대표 보안백신 'V3'가 지난 8월31일을 기점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판매목록에서 삭제되면서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 판매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짐.
▷안랩은 보안업체가 조달청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CC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이며, 이는 제품 소스코드상의 일부 문제와 '코모도 CCE'라 불리는 취약점 방어에 실패한 것 때문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SGA, SGA솔루션즈, 이스트소프트 등 여타 보안주(정보)들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흥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 폴드가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서 경험할 수 없는대화면, 쉬운 멀티태스킹 등의 명확한 장점을 보유해 초기 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상황이라고 밝힘.
▷특히, 기존 스마트폰과 확연히차별화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장점을 감안 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할수록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련 부품사들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를 권고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유티아이, KH바텍, 이녹스첨단소재 등 폴더블폰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中, 5G 상용화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경기부양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5G 상용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5G 상용화와 투자 확대로 국내 통신장비 및 단말기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중국 5G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목표로하고 있는 화웨이向 부품 공급업체 RFHIC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 외에도 ZTE에 기지국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케이엠더블유의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전파기지국, 기가레인, 에프알텍, RFHIC 등 일부 5G/통신장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라닉스
(317120)
9,330원
(+15.33%) 보안주(정보) 상승 속 신규 상장 이틀째 급등
체시스
(033250)
3,210원
(+14.64%)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에 급등
SGA솔루션즈
(184230)
1,410원
(+12.35%) 안랩V3, 공공기관 판매 정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보안주(정보) 상승 속 급등
신라에스지
(025870)
9,950원
(+11.67%)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에 급등
대한제당
(001790)
22,350원
(+11.19%) 아프리카 돼지열병 수혜주 부각에 급등
하이텍팜
(106190)
12,950원
(+10.68%) 무균 이미페넴, 이탈리야 식약처 공급 허가 모멘텀 지속에 급등
SGA
(049470)
815원
(+10.58%) 안랩 V3, 공공기관 판매 정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보안주(정보) 상승 속 급등
헝셩그룹
(900270)
1,235원
(+10.27%)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아이씨케이
(068940)
1,870원
(+10.00%) 차세대 결제플랫폼 "셀피" 국내사업권 확보 기대감에 급등
2019년 9월 19일 특징종목
- 특징 종목(코스피)
대한제당
(001790)
22,350원
(+11.19%) 아프리카 돼지열병 수혜주 부각에 급등
▷최근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발생한 가운데, 국내 돈육 가격 폭등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 이에 동사가 세계 유수의 축산 기업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입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
두산중공업
(034020)
7,050원
(+4.14%)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전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개최했음. 이는 정부가 2013년 발전용 가스터빈 국산화를 위해 추진한 국책과제의 일환이며, 현재 제조 공정율은 약 95% 수준으로 연내 사내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임.
▷한편, 동사가 성능시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미국, 독일, 일본,이탈리아와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5개 국가가 됨.
드림텍
(192650)
6,980원
(+3.41%) 외형 및 수익성 성장 기대감에 상승
▷케이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IT 부품 SMT 전문 업체로 상대적으로고마진 구조인 지문인식모듈 매출 비중 확대됨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기 EMS 사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동부제철
(016380)
16,600원
(-17.00%) 감자 후 변경상장 첫날 급락
▷감자 결정으로 지난 8월29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동사가 금일 거래재개됨. 동사는 지난 6월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와 기타주식에 대해 각각 86.01%, 66.67% 비율의 감자를 결정한 바 있음.
▷아울러 케이지스틸㈜, 한국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유상증자 물량 96,200,000주도 이날 추가상장됨.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쿼터 면제'를 통해 대미 수출물량 확대에 성공했다고 밝힘. 쿼터면제를 통해 수출하게 될 물량은 5,700톤으로, 올해국내 철강업계 전체 석도강판 대미 수출 쿼터(7만3,000톤)의 약 8% 수준임.
- 특징 종목(코스닥)
아이씨케이
(068940)
1,870원
(+10.00%) 차세대 결제플랫폼 "셀피" 국내사업권 확보 기대감에 급등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간담회를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앤트앤비가 개발한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Cellfie)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에 관해 동사 한정열 대표는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는 모든 결제 서비스 사용자의 편익을 극대화한 신개념 플랫폼으로 결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로보스타
(090360)
20,900원
(+6.91%) LG전자와 93억원 규모 제조라인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 체결 속 강세
▷동사는 LG전자와 93억원 규모 제조라인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4.8%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9월18일부터 2020년12월30일까지임.
리켐
(131100)
6,050원
(+3.95%) 자회사, 수소저장합금 생산 본격화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한국고체수소가 수소저장합금 생산을 위한 핵심설비인 진공유도용해로를 매입하고 수소저장합금 생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힘.
▷동사 관계자는 "창원 수소 전시회에서 유럽 수소 관련 기업이 자전거에 탑재된 고체수소저장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수소저장합금사업의 상용화 촉진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한편, 수소저장합금 양산설비인 진공유도용해로(VIM, Vacuum Induction Melting)는 하루 최대 1톤 규모의 수소저장합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수소저장량과 합금 비율을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것이 특징임.
파라다이스
(034230)
18,600원
(+3.05%)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호텔 성수기 및 Drop액 성장으로 3분기 연결기준영업이익이 203억원(전년동기대비+87.7%)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45.8%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일본인 VIP Drop액 성장 등에 동사의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6억원을기록해 전년대비 112.8% 증가할 것으로 전망.
동성화인텍
(033500)
10,200원
(+2.93%) 설적 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수주잔량이 지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고 지난해 가을부터 보냉재 공급가격은 인상되기 시작했다며, 급격한 실적 성장이 지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힘.
▷아울러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량이 2019년 29척에서 2020년에는 39척, 2021년에는 42척으로 더욱 늘어났고 추가적으로 발주될 LNG선들을 고려하면 2021년 이후에도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
JTC
(950170)
7,420원
(+2.34%) 방일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한국인 매출 비중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증편된 항공 및 크루즈를 이용하여 일본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 특히, 한일 갈등 속 중국인 관광객을 보다 더 유치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중국인 비자 완화 정책은 방일 중국인수를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분석.
▷아울러 내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올해 10월일본 내 소비세가 인상되는 점도 방일 관광객들의 면세 상품 구매욕을 자극할만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에이치엘사이언스
(239610)
76,400원
(-8.28%)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 감소에 약세
▷이해연 대표이사는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장전 시간외 대량매도로 인해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이 기존 69.22%(3,559,317주)에서 63.19%(3,249,317주)로 6.03%(310,000주) 감소했다고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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