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마감시황(루미마이크로, 파버나인, SDN, 에이프로젠 KIC, 코렌, KT서브마린)

2019년 11월 19일 마감시황


 -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등에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에 소폭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51.04(-9.65P, -0.45%)로 하락 출발. 장초반 2,154.41(-6.28P, -0.29%)에서 고점을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오전 중 2,137.01(-23.68P, -1.1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했고 정오 무렵 장중 고점 부근까지 낙폭을 만회하기도 함.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키운 지수는 2,15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2,153.24(-7.45P, -0.34%)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재부각된 가운데, 이달 27일 MSCI 지수 반기 리밸런싱 우려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한편,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1원 상승한 1,167.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 1,203억 순매도, 개인은 96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8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9계약, 1,94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NAVER(-4.48%), 셀트리온(-1.61%), 삼성생명(-1.21%), 삼성물산(-0.96%), SK(-0.91%), LG생활건강(-0.90%), POSCO(-0.88%), 현대차(-0.79%), 삼성바이오로직스(-0.75%), SK하이닉스(-0.23%) 등이 하락. 반면, KB 금융(+2.05%), 한국전력(+0.90%), 삼성SDI(+0.83%), 현대모비스(+0.59%), LG화학(+0.47%), SK텔레콤(+0.41%), 신한지주(+0.11%) 등은 상승.삼성전자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1.81%), 서비스업(-1.23%), 은행(-1.22%), 철강금속(-1.04%), 의약품(-1.03%) 업종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유통업(-0.90%), 기계(-0.69%), 화학(-0.63%), 운수장비(-0.59%), 보험(-0.44%), 제조업(-0.35%)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0.69%), 운수창고(+0.62%), 섬유의복(+0.44%), 통신업(+0.2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53.24P(-7.45P/-0.34%)





 - 코스닥 마감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1% 넘게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9.11(-0.23P, -0.03%)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669.24(-0.10P, -0.0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663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함. 오전 중 666선 위로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662.24(-7.10P, -1.0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662.53(-6.81P, -1.02%)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재부각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1억, 603억 순매도, 개인은 1,76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에이치엘비(-7.78%), 메지온(-6.57%), 케이엠더블유(-3.03%), 제넥신(-2.48%), 펄어비스(-2.14%), 셀트리온헬스케어(-1.92%), 컴투스(-1.54%), 휴젤(-1.05%), CJ ENM, 셀트리온제약, 메디톡스 등이 하락. 반면, SK머티리얼즈(+2.53%), 스튜디오드래곤(+2.06%), 에스에프에이(+1.60%), 신라젠(+1.07%), 파라다이스, 헬릭스미스, 원익IPS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송장비/부품(-5.03%), 비금속(-2.17%), 기타서비스(-2.06%), 운송(-1.86%), 통신장비(-1.77%), 디지털컨텐츠(-1.75%), 제약(-1.66%), IT S/W & SVC(-1.35%), 소프트웨어(-1.20%),제조(-1.16%), 음식료/담배(-1.13%), 출판/매체복제(-1.12%), 정보기기(-1.09%), 금속(-1.05%), 유통(-1.04%)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종이/목재(+13.79%), 일반전기전자(+0.32%), 반도체(+0.23%)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2.53P(-6.81P/-1.02%)






 - 특징 섹터


섹터시황 
▷금일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섹터도 대부분 하락 마감. 北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의 "미국은 적대정책 철회 전까지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는 대미 강경 발언 등으로 철도, 남북경협, 농업, DMZ 평화공원 등 대북관련주들이 하락. 이 외에 증시 하락 속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구충제(펜벤다졸 등), 마스크, 비료, 아프리카 돼지열병, 줄기세포, 인터넷 대표주, 희귀금속(희토류 등), 육계, 전기차, 화장품, 황사/미세먼지, 타이어 등의 섹터가 큰 폭으로 하락. 국내 상장 중국기업 중 오가닉티코스메틱은최대주주 지분 감소에 급락했고, 타이어 섹터 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검찰의 조현범 대표 구속 영장 청구 소식에 하락 마감.

▷반면,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 기대감 속에 해저터널 섹터를 비록해 정치/인맥(이낙연)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아울러, 내년폴더블폰 시장 본격 개화 기대감 등으로 폴더블폰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섹터 등도 상승. 이 외에 그래핀, 제지, 일자리(취업), 리츠, 창투사, 일부 캐릭터상품, 일부 폐기물처리 섹터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정치/인맥(이낙연)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 사퇴 및 이낙연 총리 총선 출마 기대감 등에 등락이 엇갈림
▷전일 이낙연 총리의 동생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가 사퇴를 결정한 가운데, SM그룹 삼환기업과 관계사인 남선알미늄과 티케이케미칼이 급락 마감.

▷언론에 따르면, 전일 이낙연 총리가 민주당 소속 고위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국회로 복귀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이월드, SDN, 남화토건 등 정치/인맥(이낙연) 관련주들은 상승 마감.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루미마이크로
(082800)
2,715원
(↑29.90%) 2 최대주주 변경 예정 및 대규모 자금 조달에 상한가

파버나인
(177830)
5,700원
(↑29.99%) 1 이낙연 총리 총선 출마 기대감 속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한가

SDN
(099220)
2,930원
(↑29.93%) 1 이낙연 총리 총선 출마 기대감 등에 정치/인맥(이낙연)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에이프로젠 KIC
(007460)
2,685원
(+22.05%)  에이프로젠 계열사 동반 급등

코렌
(078650)
1,910원
(+14.03%)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에 급등

KT서브마린
(060370)
4,205원
(+12.43%)  이낙연 총리 총선 출마 기대감 속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며 급등

인탑스
(049070)
15,550원
(+11.87%)  3분기 실적 호조 및 사업 다각화 전망에 급등

에이프로젠 H&G
(109960)
672원
(+10.53%)  에이프로젠 계열사 동반 급등

아모그린텍
(125210)
10,250원
(+9.86%)  3분기흑자전환 모멘텀 지속에 급등

금호에이치티
(214330)
6,290원
(+9.20%)  최대주주 루미마이크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 및 대규모 자금 조달에 급등